[N년전, 오늘은] 공업용 소기름으로 라면을 튀긴다고?
카드픽 입력 2021-11-07 12:00
정의준 기자
‘라면, 쇼트닝, 마가린 등을 공업용 우지로 만든다’ 검찰에 날아든 익명의 투서로 시작된 이 사건은 우리나라 식품계의 가장 큰 사건으로 회자되는 ‘우지파동’ 사건이다.
삼양식품, 오뚜기식품, 삼립유지, 서울하인즈, 부산유지 등 5개 식품회사가 검찰에 적발되 회사 대표 및 실무 책임자가 구독되며 전국을 떠들썩 하게 만든 이 사건은 당시 업계 1위
삼양의 추락과 부산유지의 부도 등 커다란 휴유증을 남겼다.
하지만 그로부터 7년 9개월 후 정부와 검찰, 소비자단자로 구성된 조사위원회에서 식용으로 가공된 우지로 튀긴 라면에 이상이 없다는 것이 밝혀졌다.
[기획= 디지털본부]
정의준 기자 디지털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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