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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 지친 시민들 “이월드 아쿠아판타지로 오세요”

경제·사회 입력 2015-07-03 16:40 대구=손성락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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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테마파크 이월드는 다음달 31일까지 무더위를 식혀줄 여름축제 ‘아쿠아판타지’를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아쿠아판타지의 핵심은 시원한 물폭탄에 흠뻑 젖는 판타지쇼. 24대의 워터캐논에서 뿜어져 나오는 약 30t의 물과 화염, 레이저, 불꽃 등 화려한 특수효과와 함께 신나는 댄스가 어우러진 멀티미디어 공연이다. 오후 4시와 8시 하루 2회 공연되며 월·화요일은 휴연한다.

잔디썰매장과 플라워가든 일원에는 가족형 물놀이장인 ‘아쿠아빌리지’를 조성했다. 국내 최장 길이 100m 워터슬라이드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대형풀장은 물론 쉼터, 그늘막, 식음시설 등을 마련, 편의성을 높였다. 물총싸움, 빨리젖기, 물풍선 받기 등 신나고 풍성한 물놀이게임인 ‘아쿠아 플레이’ 등의 준비돼 있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된다.

특히 이월드의 이색 호러축제인 ‘호러 어드벤처’가 이달 18일, 24일, 25일, 26일 4일간 열려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의 오감을 시원하게 해준다. 호러 어드벤처는 400m의 미궁 속 공포로 무더위를 날릴 ‘고스트하우스 미궁탈출’과 물총싸움 등으로 온 몸을 흠뻑 적시는 ‘호러 물총DJ파티’로 구성된다.

이 외에도 이월드는 냉수를 안개처럼 뿌려주는 아쿠아 선풍기를 곳곳에 배치하고 바닥분수에는 미끄럼방지 매트를 설치하는 등 시원함과 안전을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배려했다.

이 기간 83타워에서는 로봇을 이용한 학습·교육·문화·놀이 전시체험전인 ‘리얼 로봇쇼’(7.15~8.31) 등 어린이체험축제가 진행된다.

대구=손성락기자 ssr@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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