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관세청, 중국·홍콩 세관 공무원 초청 재식재산 연수 실시
입력 2015-08-25 10:33
박진용 기자
특허청과 관세청은 KOTRA와 함께 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 중국과 홍콩 세관에서 지식재산권 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 8명을 초청해 지식재산 현장연수를 실시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초청은 해외세관의 한국 브랜드 모조품에 대한 적극적인 단속을 유도하기 위해 지난 4월 특허청과 관세청이 공동으로 추진한 중국·홍콩세관과의 지식재산권 보호 실무회의에서 우리 측의 제안으로 성사됐다. 초청된 해외세관 공무원들은 특허청, 관세청, 인천공항세관과 서울세관 등을 방문해 양 국가의 지식재산권 보호 현안 공유와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중국과 홍콩세관에서 모조품 통관 등 쟁점이 많은 기업을 방문해 한국 기업의 지식재산권 애로사항을 청취할 예정이다.
25일에는 중국과 홍콩에 진출 또는 진출예정인 기업을 대상으로 현지 세관 지식재산권 등록과 단속제도, 중국 지방세관의 한국 브랜드 모조품 단속사례 발표회를 개최한다. 26일에는 최근 한류 열풍으로 중국과 홍콩에서 한국 화장품의 모조품 생산과 유통, 해외확산이 심각한 점을 감안해 화장품 매장 밀집 지역인 명동에서 주요 수출 화장품 브랜드에 대한 모조품 식별법 등을 단속 공무원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특허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를 계기로 중국과 홍콩에 진출한 우리 기업의 지식재산권 보호에 현지 담당 공무원들의 관심과 협력이 한층 더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박진용기자 yongs@sed.co.kr
이번 초청은 해외세관의 한국 브랜드 모조품에 대한 적극적인 단속을 유도하기 위해 지난 4월 특허청과 관세청이 공동으로 추진한 중국·홍콩세관과의 지식재산권 보호 실무회의에서 우리 측의 제안으로 성사됐다. 초청된 해외세관 공무원들은 특허청, 관세청, 인천공항세관과 서울세관 등을 방문해 양 국가의 지식재산권 보호 현안 공유와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중국과 홍콩세관에서 모조품 통관 등 쟁점이 많은 기업을 방문해 한국 기업의 지식재산권 애로사항을 청취할 예정이다.
25일에는 중국과 홍콩에 진출 또는 진출예정인 기업을 대상으로 현지 세관 지식재산권 등록과 단속제도, 중국 지방세관의 한국 브랜드 모조품 단속사례 발표회를 개최한다. 26일에는 최근 한류 열풍으로 중국과 홍콩에서 한국 화장품의 모조품 생산과 유통, 해외확산이 심각한 점을 감안해 화장품 매장 밀집 지역인 명동에서 주요 수출 화장품 브랜드에 대한 모조품 식별법 등을 단속 공무원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특허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를 계기로 중국과 홍콩에 진출한 우리 기업의 지식재산권 보호에 현지 담당 공무원들의 관심과 협력이 한층 더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박진용기자 yongs@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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