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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레앤모델' 신용보증기금으로부터 10억원 자금 지원 받는다

산업·IT 입력 2019-01-20 04:46 수정 2020-02-06 14:37 김성훈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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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 유아를 위한 기업 '발레앤모델 (BALLET & MODEL)'이 ‘신용보증기금’으로 부터 10억 원 규모의 대출 보증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발레앤모델은 유아 교육 콘텐츠 개발 기업으로, 현재 동명의 발레영어유치원을 운영 중이다. 


이번 대출 보증은 지난 2017년 신용보증기금과 크라우드펀딩 업체 ‘와디즈’가 협력해 만든 ‘크라우드펀딩 연계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성사됐다. 


‘크라우드펀딩 연계 지원 프로그램’은 국내 펀딩 점유율 1위 크라우드펀딩 업체 와디즈가 크라우드펀딩에 성공한 기업 중 유망한 기업을 선정해 신용보증기금에 추천하면 신용보증기금이 자체 평가를 거쳐 자금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발레앤모델은 이번 대출 보증을 통해 총 10억원의 자금을 단독 지원 받을 예정이다.
발레앤모델 관계자는 “현재 1·2차 지원을 통해 7억원 가량을 받은 상태이며, 앞으로 발레앤모델의 사업적 성과와 발전에 따라 나머지 자금도 지원 받을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신용보증기금 측은 발레앤모델을 지원하게 된 배경에 대해 “발레앤모델의 혁신적인 예술교육 콘텐츠와 사업성, 최준석 대표님의 의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대출 보증을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10억원은 신용보증기금의 지원 사례 중에서도 상위 20% 내에 들 만큼 큰 금액이고,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추천 받은 기업에 투자한 첫 사례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발레앤모델의 교육 콘텐츠는 한국 남자 최초로 러시아 볼쇼이 발레학교 박사 과정 중인 최준석 대표가 2008년부터 직접 설계해 만들었다. 

볼쇼이 발레학교 교육의 장점을 살려 유아의 예술적 재능을 깨우고, 신체 발달과 체형 교정까지 가능하도록 고안했다. 여기에 국제적으로 유명한 교재들을 연구해 만든 어학 교과를 접목해 국내 첫 발레 영어유치원 교육 과정을 완성했다.
이 교육과정으로 현재 발레영어유치원 ‘발레앤모델’이 시범 운영 중이며, 오는 3월 정식 개원을 앞두고 있다. 


최준석 발레앤모델 대표는 “발레앤모델의 교육 콘텐츠와 사업성을 높이 평가해준 와디즈와 신용보증기금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철저한 계획과 노력으로 더욱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전했다./김성훈기자 bevoic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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