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사무소 개소
금융 입력 2019-02-27 15:49
수정 2019-02-27 15:49
정훈규 기자
KDB산업은행은 지난 26일 인도네시아 금융시장 진출 확대를 위해 자카르타에 사무소를 개소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성주영 산업은행 수석부행장, 김창범 주인도네시아 대사, 이만시아(Imansyah) 인도네시아금융감독청(OJK) 부청장 등 현지 기업 및 금융권 주요 인사 100여명이 참석했다.
산은은 정부의 신남방정책에 부응함과 동시에 적극적인 해외진출을 통한 ‘글로벌 KDB’ 구체화를 위해 아세안(ASEAN) 시장개척에 힘쓰고 있으며, 그 결과물로 자카르타 사무소를 개소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인도네시아는 풍부한 천연자원과 인프라 수요를 바탕으로 높은 성장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 인도네시아에서는 다양한 건설 프로젝트가 진행 중이며, 산업은행은 지난해 12월 말 기준 7개 프로젝트에 미화 4억5000달러를 주선했다.
개소식에 참석한 성주영 수석부행장은 “앞으로 산업은행은 수십년의 해외 개발금융 노하우 및 기업금융·투자금융 강점을 바탕으로 인도네시아 인프라 개발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라며 “자카르타 사무소가 한국과 인도네시아간 경제교류와 협력을 증진시키는 촉매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정훈규기자 cargo29@sedaily.com
이날 개소식에는 성주영 산업은행 수석부행장, 김창범 주인도네시아 대사, 이만시아(Imansyah) 인도네시아금융감독청(OJK) 부청장 등 현지 기업 및 금융권 주요 인사 100여명이 참석했다.
산은은 정부의 신남방정책에 부응함과 동시에 적극적인 해외진출을 통한 ‘글로벌 KDB’ 구체화를 위해 아세안(ASEAN) 시장개척에 힘쓰고 있으며, 그 결과물로 자카르타 사무소를 개소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인도네시아는 풍부한 천연자원과 인프라 수요를 바탕으로 높은 성장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 인도네시아에서는 다양한 건설 프로젝트가 진행 중이며, 산업은행은 지난해 12월 말 기준 7개 프로젝트에 미화 4억5000달러를 주선했다.
개소식에 참석한 성주영 수석부행장은 “앞으로 산업은행은 수십년의 해외 개발금융 노하우 및 기업금융·투자금융 강점을 바탕으로 인도네시아 인프라 개발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라며 “자카르타 사무소가 한국과 인도네시아간 경제교류와 협력을 증진시키는 촉매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정훈규기자 cargo29@sedaily.com
정훈규 기자 산업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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