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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신규 임대사업자 5,111명 등록… 전월대비 21.9% 감소

부동산 입력 2019-03-12 10:52 수정 2019-03-12 11:00 정창신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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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신규 임대사업자 등록이 전달보다 22% 가까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2월 한 달 동안 5,111명이 임대사업자로 신규 등록했고, 등록 임대주택은 1만693채 증가했다.
이로써 현재까지 등록된 임대사업자는 총 41만8,000명으로 집계됐다.

신규로 등록한 사업자수는 전월(6,543명) 대비하여 21.9% 감소했다.
서울은 신규 등록한 임대사업자 수가 1,736명으로 전월 2,266명 대비 23.4% 감소했다. 수도권 전체는 신규 등록한 임대사업자 수가 3,634명으로 전월(4,673명) 대비 22.2% 감소했다.
지방은 신규 등록한 임대사업자 수가 1,477명으로 전월(1,870명) 대비 21% 감소했다.

전국에서 2월 한 달간 증가한 등록 임대주택 수는 1만693채이며, 현재까지 등록된 임대주택은 총 138만8,000채다.

신규로 등록된 주택수는 전월 1만5,238채 대비 29.8% 감소했다.
서울은 신규 등록된 임대주택 수가 3,401채로 전월(4,824채) 대비 29.5% 감소했다. 수도권 전체는 신규 등록된 임대주택 수가 7,254채로 전월(1만113채) 대비 28.2% 감소했다.
지방은 신규 등록된 임대주택 수가 3,439채로 전월(5,125채) 대비 32.9% 감소했다.

국토부는 2019년부터 10년 임대 시 양도세 세제혜택의 축소(면제→장기보유특별공제율 70%적용) 등으로 작년말(’18.12월)에 임대주택 등록이 급증했고, 이에 대한 기저효과로 올초부터 신규 등록이 감소한 것으로 분석했다.
다만 국토부는 “임대주택 등록 시 취득세, 재산세, 양도세, 종부세 등의 세제 혜택이 있어, 임대주택 신규 등록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정창신기자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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