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 삼성농아원과 '사랑의 바자회' 개최… "청각장애아동 지원"
금융 입력 2019-04-18 15:12
수정 2019-04-18 15:13
고현정 기자
산업은행(회장 이동걸)이 18일 삼성농아원과 함께 '사랑의 바자회'를 열고 수익금 전액을 청각장애 아동 지원 사업에 쓰겠다고 밝혔다. / 사진=산업은행 제공
산업은행(회장 이동걸)이 18일 결연기관인 삼성농아원과 산은자원봉사단(With You)이 함께하는『장애인 재활기금 마련을 위한 사랑의 바자회』를 개최해 약 800만원의 수익금을 올렸다고 밝혔다.
수익금 전액은 청각장애 불우아동의 재활 및 복지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이날 바자회에서는 삼성농아원 출신 직원으로 구성된 사회적 기업 ‘떡프린스’에서 만든 떡과, 동대문의류상가 등에서 기증받은 의류, 신발 등이 판매됐다.
산업은행 측은 이날 행사에 임직원뿐만 아니라 인근 직장인들의 관심과 발길이 이어져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설명했다.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은 “이번 바자회를 통해 장애인의 재활과 자립 의욕을 북돋우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산업은행은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후원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산업은행은 '장애인의 날'께, 결연기관인 삼성농아원과 함께 2012년부터 매년 '사랑의 바자회'를 개최해왔다./고현정기자go8382@sedaily.com
고현정 기자 증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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