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사 가계대출 9년 만에 감소…연체율 소폭 상승
금융 입력 2019-06-05 08:34
수정 2019-06-05 20:19
이아라 기자
부동산 시장이 잠잠해지면서 올해 1분기 보험사의 가계대출 잔액이 9년여 만에 처음으로 마이너스를 기록했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올해 3월 말 보험회사들의 대출채권 잔액이 224조7,000억원으로, 전 분기 말보다 1조2,000억원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가계대출은 121조원으로 같은 기간 8,000억원 줄었습니다.
주택담보대출과 보험계약대출이 각각 5,000억원, 3,0000억원 감소한 영향입니다.
보험사들의 가계대출 연체율은 0.58%에서 0.61%로 0.03%포인트 소폭 올랐습니다.
금감원 관계자는 “특별히 연체가 늘었다기보다는 가계대출이 줄다 보니 연체율도 오른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아라기자 ar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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