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값 30주만에 상승 반전…강남구 0.14%↑
부동산 입력 2019-06-14 16:07
수정 2019-06-17 09:08
유민호 기자
서울 아파트값이 30주만에 상승 전환했습니다. 대치 은마 등 재건축 아파트값 오름세가 이어진 영향입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번 주 서울 아파트값은 전주보다 0.01% 올랐습니다. 특히 강남구는 0.14% 뛰었습니다.
재건축 아파트값은 0.19% 올라 전주(0.11%)보다 오름폭을 키웠고, 반면 일반 아파트값은 0.02% 하락해 28주 연속 내림세를 기록했습니다.
부동산114 관계자는 “이번 상승 전환은 추격매수가 본격화되지 않아 추세 전환으로 해석하긴 이르다”며 “최근 박원순 서울시장이 ‘강남 재건축 불가’ 입장을 재차 밝힌 만큼 당분간 매도·매수자들의 눈치싸움은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유민호기자 you@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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