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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최저임금 2.9% 인상… 10년만에 최저

산업·IT 입력 2019-07-12 15:24 수정 2019-07-12 20:46 김혜영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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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최저임금위원회가 내년도 최저임금을 8,590원으로 의결했습니다. 올해보다 2.9% 인상하기로 한 건데, 10년 만에 최저 인상률입니다. 김혜영 기자입니다.


[기자]
마라톤 심의를 벌인 최저임금위원회가 내년도 최저임금을 8,590원으로 결정했습니다.
올해보다 240원, 2.9% 올린 겁니다.


이는 10년 만에 최저 인상률입니다.
특히, 문재인 정부 들어서 가장 낮은 수준입니다.
문 정부에서 인상률이 한 자릿수로 떨어진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앞서, 노동계는 6.3%를 인상한 8,880원을, 경영계는 2.9% 올린 8,590원을 최종 제시했습니다.
표결에 참석한 27명의 최저임금위원은 결국 경영계의 손을 들어줬습니다.
경영계가 제시한 2.9% 인상안이 15표, 노동계가 제시한 6.3% 인상안은 11표를 얻었습니다.

이로써, 2년간 가파르게 올랐던 최저임금 속도 조절론이 현실화됐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서울경제TV 김혜영입니다. jjss1234567@sedaily.com

[영상편집 강현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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