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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방통위에 SKT·KT 신고…“불법 보조금 살포”

산업·IT 입력 2019-07-29 09:22 수정 2019-07-29 21:12 유민호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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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서울경제TV DB

LG유플러스가 SK텔레콤과 KT를 불법 보조금 살포 혐의로 방송통신위원회에 신고했습니다.

LG유플러스는 지난 24일 방통위에 ‘단통법(이동통신단말장치 유통구조개선에 관한 법률)’ 제 13조에 따른 실태점검과 사실조사를 요청하는 신고서를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LG유플러스는 SK텔레콤과 KT가 5G 서비스 개시 후 막대한 불법 보조금을 살포하며 가입자 뺏기 경쟁을 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반면 SK텔레콤과 KT 측은 통신시장에서 마케팅 경쟁에 대한 합법성 여부는 관련 부처에서 판단할 문제로, 개별 통신사업자가 주장하거나 언급할 사안이 아니라고 반박했습니다.

업계 관계자는 “불법 보조금 영업이 내달 갤럭시노트10 출시를 전후로 더욱 기승을 부릴 것”이라며 “업계 내에서 단통법을 준수하며 영업하자는 자성의 목소리가 나오는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유민호기자 you@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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