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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이모작 돕는다... 유한킴벌리 ‘시니어 산촌학교’ 7기 모집

산업·IT 입력 2019-08-09 08:48 이민주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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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산림과학원, 생명의숲과 협력, 행복한 인생 2막 기회 제공

[사진=유한킴벌리]

직장인, 자영업자, 주부를 비롯한 현대인의 인생 2모작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유한킴벌리(대표이사 사장 최규복)는 자연친화적인 도시 생활이나 귀·산촌을 통한 인생 이모작을 꿈꾸는 베이비붐 세대에게 새로운 삶을 설계할 수 있는 '시니어 산촌학교’ 7기를 모집한다. 이 프로그램은 2016년부터 유한킴벌리와 생명의숲(이사장 허상만),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전범권)의 협력으로 진행되고 있다.  


7기 시니어산촌학교는 9월 3일부터 10월 29일까지 약 2달동안 진행된다. 생태, 산림경영, 대안적 산촌의 삶 등 분야별 전문 교수진의 지도 속에 산촌의 실제 생활과 귀·산촌 과정을 미리 경험하고 산촌에 정착할 수 있는 방법을 탐색하는 것과 더불어, 도시에서의 대안적인 삶을 설계하는데 중점을 두고 운영된다. 참가 희망자는 8월 11일(일)까지 생명의숲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할 수 있으며, 참가자 발표는 8월 14일(수) 예정돼 있다. 7기 시니어산촌학교의 모집 인원은 총40명이며 유한킴벌리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기금후원과 국립산림과학원의 협력으로 운영된다.

한편, 1984년에 시작되어 36년간 지속하고 있는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캠페인은 우리나라 기업 공익캠페인 중 국민들의 가장 많은 관심을 받고 있으며, 사회적으로 숲과 환경보호 인식을 높이는 데도 기여해 왔다. 유한킴벌리는 그 동안 생명의숲, 산림청 등과 국∙공유림에 5천만 그루의 나무를 심고 가꿔왔으며, 700개 이상의 학교를 숲이 있는 학교로 변화시켜 왔다. 뿐만 아니라 미세먼지와 황사의 발원지 중 하나인 몽골에 여의도 면적의 약 11배(뉴욕 센트럴파크 면적의 약 10배)에 이르는 ‘유한킴벌리 숲(사막화방지 숲)’을 조성했으며, 북한 숲 복원을 위한 양묘장도 운영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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