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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硏 “일본여행 80% 줄면 日성장률 0.1%p 하락”

경제·사회 입력 2019-08-13 17:09 수정 2019-08-17 13:23 문다애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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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일본행 탑승수속 카운터가 한산한 모습을 보이는 반면 동남아행 탑승수속 카운터는 붐비고 있다. /서울경제DB

한국인의 일본 여행이 80% 감소하면 내년 일본 경제성장률이 0.1% 포인트  내려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현대경제연구원은 우리 국민의 일본 여행이 외환위기 수준으로 줄어들고 내년까지 계속되면 2020년 일본 경제성장률은 0.1%포인트 하락한다고 추정했습니다. 또 여행객이 줄어들면 관광산업 뿐 아니라 다른 산업에도 타격을 주게 돼 내년도 일본 생산은 8,000억엔이 줄고 고용은 9만5,000명 감소한다고 밝혔습니다.


일본 여행 취소에 대한 반작용으로 일본인의 한국 여행이 감소하면 국내 경제도 타격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일본의 한국 여행이 39% 감소하는 상황이 이어지면 내년 한국 경제성장률이 0.05%포인트 하락한다고 전망했습니다. /문다애기자 dalov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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