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인터뷰]짐 로저스 “일본, 한국 통일 막으려 무역분쟁”

경제·사회 입력 2019-08-13 19:17 수정 2019-08-13 20:41 양한나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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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짐 로저스 로저스홀딩스 회장이 13일 싱가포르 자택에서 서울경제TV와 단독 인터뷰를 가졌는데요. 로저스 회장은 “일본 경제의 미래가 어둡다”고 지적하며 “아베 총리가 한국의 통일을 늦추게 만들기 위해 한일간 무역분쟁을 일으키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양한나기자가 싱가포르 현지에서 직접 로저스 회장을 만났습니다.


[기자]
짐 로저스 로저스홀딩스 회장이 최근 불거진 일본의 한국 수출 규제를 두고, 일본의 아베 총리가 한국의 통일을 늦추기 위한 행보라는 분석을 내놨습니다.
 

로저스 회장은 “아베는 한반도 개방을 늦추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다 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 배경으로 “한국은 북한이라는 새로운 개척지를 통해 일본보다 더 발전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반면 일본은 비용이 높은 사업이 많은데 반해 부채가 급속히 증가하고 있다”고 로저스 회장은 지적했습니다. 또 “일본은 10년 가량 인구가 줄어들고 있으며 이같은 감소세가 계속해서 이어질 것”이라며 “일본의 미래에 대해서 긍정적이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로저스 회장은 “북한은 일본에는 없는 많은 천연자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인건비가 낮고 훈련과 교육을 잘 받은 노동력을 갖추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이어 “남한의 여성 인구 부족으로 인한 성비 불균형 문제를 북한을 통해 해결할 수 있다”면서 “남북 모두에게 상호이익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인터뷰] 짐 로저스 / 로저스홀딩스 회장
“북한에는 일본에는 없는 많은 천연자원을 보유하고 있지요. 더군다나 인건비가 낮고, 훈련을 잘 받고 교육받은 노동력이 있지요…남쪽에는 여성 인구 부족 문제가 있습니다. 북한에 있는 여성 인구로 성비불균형 비율을 채울 수 있으니…두 나라 모두에게 상호이익이 됩니다”


로저스 회장은 결론적으로 “일본보다 한국에서 더 밝은 미래를 전망한다”며 “한국이 38선을 없애는 것을 적극 권장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서울경제TV 양한나입니다. /양한나기자 one_sheep@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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