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콜센터 용역근로자 139명 자회사 설립 통한 정규직 전환
금융 입력 2019-08-19 08:41
고현정 기자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가 19일 제5차 ‘노사 및 전문가 협의회’를 열고 콜센터 용역근로자 139명에 대해 ‘자회사 설립을 통한 정규직 전환’을 합의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규직 전환은 정부의 공공기관 비정규직 전환 가이드라인을 반영해 지난해 5월 캠코, 근로자 대표 및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노사 및 전문가 협의회’에서 정규직 전환 대상을 확정함에 따른 것이다. 캠코는 지난해 4월부터 노사 및 전문가 협의회를 구성하고 콜센터 고객 상담 및 스캔업무 용역근로자 139명의 정규직 전환 대상 및 방식에 대해 ‘노사 및 전문가 협의회’ 5차례, 실무협의회 9차례 및 근로자 대표 간담회 등의 긴밀한 협의를 진행했다.
문창용 캠코 사장은 “캠코는 금번 콜센터 용역근로자 정규직 전환 합의를 통해 정부 가이드라인에 따른 비정규직 전환을 완료할 예정이다”며 “앞으로도 캠코는 좋은 일자리 창출 및 건전한 일자리 생태계 조성을 통해 금융공기업으로서 사회적 가치 실현이라는 사명을 성실히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고현정기자go8382@sedaily.com
고현정 기자 증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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