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코공대위가 오늘(23일) 우리은행을 DLS 사기 판매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우리은행이 지난 3월부터 판매해 전액 손실이 확실시되고 있는 독일 국채 연계 파생결합펀드가 매우 위험한 상품임을 알았음에도, 이를 속여 고객들에게 판매했다는 설명입니다.
그러면서 유경PSG자산운용사가 해당 DLF를 ‘초고위험 금융상품’으로 판단해 작성한 상품판매서를 이날 함께 공개했습니다.
키코공대위는 “우리은행이 이같은 자료를 숨기고 팔았다”며 손태승 우리은행장에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위반(사기)죄를 묻겠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이날 현장에는 키코공대위 뿐 아니라 약탈경제반대행동, 금융정의연대 등 6개 단체장들과 DLF 펀드 피해자들이 참석했습니다./고현정기자go8382@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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