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9월부터 국내선 '셀프체크인' 전면 시행
산업·IT 입력 2019-08-28 09:10
수정 2019-08-28 09:11
정새미 기자
아시아나항공 공항서비스 직원이 김포공항 국내선 터미널에서 셀프체크인 기기 사용법을 안내하고 있다. 사진출처=아시아나항공
아시아나항공이 다음 달 1일부터 국내선 카운터를 셀프체크인 시스템으로 전면 변경한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아시아나항공 국내선 이용객들은 사전에 모바일 체크인이나 각 공항에 배치된 키오스크를 이용해 셀프체크인을 해야 한다. △김포 △제주 △광주 △청주 △대구 △여수 등 아시아나항공이 취항중인 국내선 전 공항엔 수하물 전용 카운터만 운영한다. 다만 현장에서 티켓을 구매하는 승객이나 우수회원을 위한 카운터는 운영한다.
셀프체크인은 인터넷이나 스마트폰으로 사전에 체크인을 하거나, 공항에 설치된 키오스크에서 탑승권을 발급하는 것이다. 위탁 수하물이 없으면 셀프체크인 후 바로 보안검색대로 이동하면 돼 보안검색에서 항공기 탑승까지 소요시간이 약 10분까지 줄어든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국내선은 국제선에 비해 셀프체크인이 쉽고 간편하다"며 "당분간 카운터와 키오스크 주변에 셀프체크인 도우미 직원을 상주시킬 예정"이라고 말했다. / 정새미기자 jam@sedaily.com
정새미 기자 산업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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