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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생에너지 밸류체인 강화할 것" 홍성민 에스에너지그룹 회장 취임식

산업·IT 입력 2019-09-02 16:23 수정 2019-09-02 16:26 이민주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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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민 회장이 지난달 30일 취임식을 갖고 비전을 밝히고 있다. [사진=에스에너지그룹]

홍성민 에스에너지그룹이 지난달 30일 서울 반포 더리버에서 취임식을 갖고 "신재생 에너지 밸류체인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홍성민 회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전 세계적으로 본격적인 신재생에너지 시대를 준비하고 있는 시점에서 에스에너지그룹은 중요한 전환의 시점에 와있다”며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언제나 ‘최초’ ‘최고’의 수식어가 잘 어울리는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에스에너지만의 독자적 기술, 안정성, 효율성을 무기로 신재생에너지 분야를 선도하는 세계 넘버원 그룹이 될 것”이라고 다짐했다.


에스에너지그룹은 국내 최초 태양광 전문기업 에스에너지, 국내 최초 수소연료전지 전문회사 에스퓨얼셀, 국내 최대 규모의 태양광 O&M 전문회사 에스파워, 토목공사 전문회사 에스이엔씨로 구성돼 있다. 지난 7월 에스에너지는 ‘독립 경영 체계 수립’, ‘조직 전문성 강화’를 목표로 각자대표 체제를 단행했으며, 이번 홍 회장의 취임도 그 일환으로 진행됐다.


홍성민 회장은 고려대학교에서 전기공학 석사를 취득했으며 1983년 삼성전자에 입사, 태양광발전사업 팀장을 거친 후 2001년 삼성전자로부터 분사해 에스에너지를 설립했다. 2009년 신재생에너지부문 대통령 표창을 수여받았으며, 현재 한국신재생에너지협회 부회장, 한국태양광산업협회 이사, 코트라 그린보증랜드 홍보대사 등을 역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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