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신설법인 11%↑…제조·서비스업 모두 증가
입력 2019-09-06 14:14
수정 2019-09-09 09:39
이아라 기자
사진=서울경제TV DB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7월 신설법인 수가 1만 개에 육박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4%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7월까지 누적으로는 약 6만4,000개의 법인이 신설됐는데, 이는 전년 동기보다 3.4% 늘어난 것입니다.
업종별로 보면, 도소매업 신설법인이 2,000개를 넘어 전체 중 21.1%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습니다. 이어 제조업이 약 1,800개, 부동산업 약 1,300개 순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한편 제조업의 경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 증가했는데, 이 중 음식료품과 전기, 전자 분야의 증가세가 컸습니다. /이아라기자 ar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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