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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연휴 첫날, 흐리고 곳곳 비…“돌풍·천둥·번개 주의”

경제·사회 입력 2019-09-12 12:51 이소연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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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첫날인 12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대부분의 지역에서 밤까지 비가 예보됐다. 


예상 강수량은 충남 남부·전북·경남 서부 내륙이 20∼60㎜, 경기 서해안·충남 북부·전남·경북 남부 내륙·경남(서부 내륙 제외)·제주도가 10∼40㎜이다. 서울과 경기 내륙·충북에서도 5∼10㎜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비가 오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며 “충남 남부와 전북, 경남은 시간당 20∼30㎜의 강한 비가 내릴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이날 낮 최고 기온은 21∼26도로 예보됐고, 대기가 원활하게 확산하면서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 수준을 나타내겠다. 다만, 비가 오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을 수 있으니 운전할 때 시야를 충분히 확보하는 등 귀성길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동해 남부 해상과 남해상, 제주 전 해상에서는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 수 있다. 대부분 해상에서 안개가 낄 것으로 보여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주의가 필요하다. 오는 18일까지 남해안은 지구와 달이 가까워지는 천문조로 바닷물 높이가 높겠다. 만조 때 저지대에서는 침수 피해가 없도록 신경 써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에서 0.5∼1.5m, 남해 앞바다에서 0.5∼2.5m, 동해 앞바다에서 1.0∼2.5m로 일겠다. 먼바다의 파고는 서해 0.5∼2.5m, 남해 1.0∼4.0m, 동해 1.0∼3.5m로 예보됐다.  /이소연기자 wown9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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