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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동금리부 주택대출 금리 3%대까지 하락

금융 입력 2019-09-17 14:27 수정 2019-09-17 22:19 이아라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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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서울경제TV

[앵커]

은행 대출 금리의 기준 역할을 하는 코픽스 금리가 이번 달에도 하락했습니다. 이제 변동금리부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3%대까지 떨어졌는데요.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와 맞물려 대출 금리는 더 낮아질 전망입니다. 보도에 이아라기자입니다.
 

[기자]
자금을 조달해오는 비용을 나타내는 코픽스가 하락세를 지속하면서 주요 은행의 변동금리부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큰 폭으로 떨어졌습니다.


신한·KB국민·우리·NH농협은행 등 주요 은행은 오늘(17일) 코픽스가 연동되는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어제(16일)보다 0.16%포인트씩 내렸습니다.
우리은행은 3%대로, 농협은 4% 선 가까이 끌어내렸습니다.


지난 7월 도입된 신 잔액 기준 코픽스는 8월 기준 1.63%로 전달보다 0.03포인트 내렸습니다.


코픽스는 정기예금, 정기적금, 상호부금, 주택부금 등 국내 은행이 자금을 조달한 수신상품의 금리를 가중평균한 값입니다.
신 잔액 기준 코픽스는 여기에 다양한 기타 예수금과 차입금, 결제성 자금 등을 추가해 산출합니다.


한국은행이 한 차례 더 기준금리를 인하한다는 기대가 있기 때문에, 은행권 주담대 변동금리는 더 하락할 전망입니다.
하지만 주담대 변동금리가 고정금리보다 높은 현상은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서울경제TV 이아라입니다./ ara@sedaily.com

[영상편집 김담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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