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열병 국내 첫 발생…“돈육값, 당장 큰 영향 없어”
입력 2019-09-17 22:24
수정 2019-10-30 09:18
배요한 기자
폐사율 최대 100%에 이르는 치명적인 돼지 전염병인 아프리카 돼지열병(ASF)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발생했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어제 경기도 파주시의 한 양돈농장에서 아프리카 돼지열병이 발생했다고 오늘 발표했습니다. 이 양돈농장 관리인은 16일 숨져 있는 모돈 5두를 발견해 농식품부에 신고했습니다. 폐사한 돼지는 모두 고열 증상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자돈 폐사가 없고 모돈에서 폐사가 일어난 상황을 고려할 경우 아프리카 돼지열병 발생 초기로 판단된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돼지고기 가격은 ASF 확산 방지에 달려있기 때문에 당장 큰 영향은 없을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배요한기자 by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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