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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안돼요”…오비맥주, 근절 캠페인

산업·IT 입력 2019-09-25 19:28 수정 2019-09-25 20:26 문다애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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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서울경제tv

[앵커]

오비맥주가 도로교통공단과 손을 잡고 건전한 음주 문화 정착을 위한 캠페인에 나섰습니다. 새내기 운전자들에게 음주운전을 근절하겠다는 서약을 받고, 관련 차량 스티커를 무료로 나눠준 것인데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오비맥주는 음주운전의 위험성을 알리고 건전한 음주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는 계획입니다. 음주운전 근절 캠페인 현장을 문다애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운전면허를 새로 취득한 운전자가 면허증과 함께 스티커를 받아들고 있습니다. 오비맥주가 제작해 무료로 배포하는 ‘음주운전 타파’ 차량 스티커입니다.


오비맥주가 도로교통공단과 25일 서울 강남운전면허시험장에서 건전음주 정착을 위한 ‘새내기 운전자 대상 음주운전 타파 캠페인’을 벌였습니다. 


이날 캠페인 현장에는 많은 시민들이 찾아 음주운전을 하지 않겠다는 서명을 하고 이벤트에 참여하는 등 음주운전 근절 캠페인에 동참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오비맥주는 캠페인의 일환으로 음주운전 사고 현황과 피해 실태, 예방법을 한눈에 이해할 수 있는 인포그래픽 포스터를 전시하고 ‘달라진 도로교통법 OX 퀴즈’도 실시하며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였습니다.
 

이곳을 찾은 시민들은 캠페인을 통해 음주운전에 대해 한번 더 생각하게 됐다며 오비맥주 캠페인에 큰 관심을 보였습니다.


[인터뷰]이정환(20) 광운대 학생

“한잔정도는 괜찮다고 생각을 했는데 근데 한잔으로도 사망자수가 많고 사고율도 많다보니까 한잔도 안되겠다고 그거를 좀 많이 깨닫게 돼서 좋은 시간이었던거같아요.”


오비맥주는 오늘부터 전국 27곳 운전면허시험장의 신규 운전면허증 발급 창구에서 음주운전 타파 캠페인 스티커를 무료로 배포합니다.


이는 오비맥주가 지난 7월 음주운전 근절을 위해 도로교통공단과 함께 실시한 ‘음주운전 타파 차량 스티커 공모전’의 수상작들입니다. 


오비맥주는 이러한 음주운전 근절 캠페인을 통해 주류 업계 선도 기업으로서 건전한 음주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는 방침입니다.


[인터뷰] 고동우 오비맥주 대표

“00:31 As a leading beer company, OBC is putting efforts in producing the best beer products and at the same time to foster a culture of smart drinking. We are planning and executing various smart drinking campaigns every year so that we can bring about changes in awareness and behavior of our consumers when it comes to wrongful drinking acts such as drunk-driving.”


“OB맥주는 맥주 선도 기업으로서 최고의 맥주 제품을 생산함과 동시에 바람직한 음주 문화를 육성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여야 합니다. 또한 (OB맥주는) 음주 운전 등 잘못된 음주행위에 대해서 소비자의 인식과 행동에 변화를 가져올 수 있도록 매년 다양한 음주 캠페인을 기획하고 시행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오비맥주는 이번 캠페인을 단순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시민들의 참여를 독려할 수 있도록 SNS 이벤트를 실시하는 등 캠페인 확산에도 나선다는 계획입니다.서울경제TV 문다애입니다./문다애기자 dalove@sedaily.com


[영상편집 김담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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