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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호 태풍 하기비스…이번 주말 日도쿄 강타할 듯

경제·사회 입력 2019-10-08 08:05 수정 2019-10-08 10:35 정새미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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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호 태풍 '하기비스(HAGIBIS)'가 오는 13일 도쿄 등 일본 수도권을 강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한반도는 태풍의 영향권에서 벗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태풍 하기비스가 8일 오전 3시 현재 괌 북쪽 약 340㎞ 부근 해상에서 시속 26㎞ 서북서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태풍의 중심기압은 915헥토파스칼(hPa), 중심 부근 최대 풍속은 초속 55m(시속 198㎞), 강풍 반경은 430㎞인 매우 강한 중형 태풍으로 발달한 상태다.

태풍은 9일 오전까지 세력이 더 커질 전망이다.

중심 기압은 910 hPa, 중심 부근 풍속은 초속 56m(시속 202㎞)에 이르겠다.

시속 200㎞가 넘을 정도로 올여름 최강의 태풍으로 발달하는 셈이다.

태풍은 오는 12일 북동쪽으로 방향을 전환해 13일에는 도쿄에 접근할 것으로 예상된다.

13일 오전에도 태풍의 중심기압은 960 hPa, 중심 부근 풍속은 초속 39m(시속 140㎞), 강풍 반경 410㎞로 강한 중형 태풍의 세력을 유지할 전망이어서 큰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태풍 하기비스가 일본 쪽으로 진행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한반도에 미칠 영향은 상대적으로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 정새미기자 ja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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