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송원산업, 세계최초 폐기물 50% 활용한 폴리백 개발 소식에 상승
증권 입력 2019-10-22 13:48
수정 2019-10-22 13:48
배요한 기자
[서울경제TV=배요한기자] 송원산업이 세계최초로 폐기물을 50% 활용한 폴리백을 개발했다는 소식에 상승세다. 전 세계적으로 친환경 원료 활용 및 개발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폐기물을 활용한 송원산업의 기술력이 부각된 것으로 풀이된다.
22일 오후 1시 45분 현재 송원산업은 전 거래일보다 1.97% 상승한 1만8,150원을 기록 중이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폴리머 안정제 제조사인 송원산업은 폐기물 50%를 사용한 폴리백(PE)을 세계 최초로 개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송원산업은 지난 18일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열린 세계 최대 플라스틱 전시회 ‘K2019’에서 공업용 프린트 백을 포함한 여러 폐기물을 50% 까지 재활용 원자재로 사용한 20kg 폴리백(PE)을 개발했다고 발표했다.회사 측은 “독일의 패키징 전문 기업인 베리 bpi(Berry bpi Group)와의 협력관계를 통해 폐기물 재활용 폴리백(PE)을 개발했는데 앞으로 재활용율을 80%까지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재활용 폴리백은 플라스틱의 내구성을 강화해 불필요한 폐기물을 줄임으로써 플라스틱의 사용 수명을 연장시키는 데 기여할 수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 by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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