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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가 그리는 미래차는? 순수전기차 '더 뉴 EQC' 공개

산업·IT 입력 2019-10-22 15:10 수정 2019-10-22 20:46 정새미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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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2039년, 서울의 도로는 어떻게 달라져 있을까요? 메르세데스 벤츠 코리아가 미래 전략이 담긴 ‘EQ Future’ 전시관을 개관하고 벤츠의 첫 번째 순수전기차를 공개했습니다. 이러한 노력으로 2030년까지 판매하는 차량 중 절반 이상에 전동화 구동 시스템을 적용한다는 계획입니다. 현장에 정새미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전기차와 공기정화 기술의 발달로 대기의 미세먼지가 사라졌습니다. 


자율주행과 차량·승차공유로 교통 혼잡이 줄고, 차량과 사물이 도시 인프라와 연결돼 도로가 녹지로 바뀝니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달라진 서울의 모습이 담긴 ‘2039 미래 모빌리티 비전’을 제시하는 ‘EQ 퓨처’ 전시관을 개관했습니다. 


벤츠의 미래 모빌리티 전략 핵심 요소인 연결성, 자율주행, 공유와 서비스, 전동화를 통해 서울을 삶의 질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도시로 탈바꿈한다는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벤츠는 2022년까지 전체 승용차 라인업에 전기 모델을 투입하고 2030년엔 전체 차량의 50%를 전기 구동 모델로 구성합니다.


[인터뷰] 마크 레인 / 메르세데스 벤츠 코리아 제품&마케팅 총괄 부사장

‘비전 서울 2039’는 향후 바뀌게 될 서울의 환경과 이 변화가 인프라에 미치는 영향, 그리고 이 가운데서 모빌리티가 할 수 있는 역할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미래 소비자에게 미치는 역할 등 다양한 것들을 그려내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벤츠는 전기차 브랜드 EQ의 첫 번째 순수전기차 ‘EQC 400 4MATIC(더 뉴 EQC)’를 국내에 공식 출시했습니다. 


EQC는 다임러 그룹의 미래 모빌리티 전략을 상징하는 모델로, 최신 80kWh 리튬 이온 배터리가 장착돼 한 번 충전으로 309km 이상 주행할 수 있습니다. 


전기차임에도 408마력의 최고 출력을 갖췄고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도달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5.1초에 불과합니다.


[인터뷰] 마크 레인 / 메르세데스 벤츠 코리아 제품&마케팅 총괄 부사장

전동화된 미래차인 ‘더 뉴 EQC’는 벤츠 최신기술의 가장 리더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번 EQC에는 최신화된 파워트레인과 전동화를 위한 두 개의 전기모터가 장착됐습니다. 또한 커넥티비티와 디지털 기술, 최신의 인포테인먼트, 인텔리전트 드라이브 등도 적용됐습니다.


완성차 브랜드들이 보다 구체화된 모빌리티 전략을 앞다퉈 내놓으며, 미래차 시대로의 전환은 더욱 빨라질 전망입니다. 


서울경제TV 정새미입니다. / jam@sedaily.com


[영상편집 김준호 / 영상취재 오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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