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통상, 日 불매운동 유니클로 매출 67% 급감 소식에 상승
증권 입력 2019-10-31 09:28
양한나 기자
[서울경제TV=양한나기자]유니클로가 대규모 세일에도 매출이 급감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신성통상이 반사이익 기대감에 상승세다.
31일 오전 9시 24분 현재 신성통상은 전 거래일보다 3.41% 상승한 1,6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더불어민주당 박광온 의원에 따르면 삼성·신한·KB국민·현대 등 국내 8개 카드사로부터 제출받은 ‘신용카드 매출액 현황’을 분석한 결과, 유니클로의 지난달 매출액은 91억원으로 전년 동기 275억원보다 67% 감소했다. 특히 대규모 세일이 실시됐던 이달 1일~14일 2주간 매출액도 81억원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205억원) 대비 61% 급감했다.
이에 박 의원은 실제로 일본 불매운동이 지속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one_sheep@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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