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금융사업 본격화…내년 통장 출시
산업·IT 입력 2019-10-31 14:58
수정 2019-10-31 20:20
정새미 기자
네이버가 내일 출범을 앞둔 금융 전문 자회사 ‘네이버파이낸셜’과 관련해, 통장과 주식·보험, 신용카드, 예·적금 추천 등 본격인 금융 사업 진출 계획을 밝혔습니다.
한성숙 대표는 오늘 3분기 실적발표 후 컨퍼런스콜에서 “결제 규모 확대를 통한 금융 사업의 기반을 키움과 동시에 미래에셋과 협업해 새 시장을 이끌어 갈 경쟁력 있는 금융 상품 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초대 네이버파이낸셜 대표를 맡은 최인혁 최고운영책임자(COO)는 “네이버파이낸셜은 기본적으로 커머스(상거래) 플랫폼 기반 결제 서비스”라고 소개했습니다.
이어 “앞으로 2~3년 동안 금융상품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며 “내년에 ‘네이버 통장’을 출시해 금융 사업 확장의 교두보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정새미 기자 산업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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