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새 주인 찾기…본입찰 D-2
산업·IT 입력 2019-11-05 15:13
수정 2019-11-05 21:43
김혜영 기자
아시아나항공 본입찰, 애경·HDC 2강 구도
KCGI 변수, 대기업 막판 참여 가능성 제기
[사진=아시아나]
아시아나항공의 새 주인을 찾기 위한 본입찰이 이틀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적격 인수후보에 이름을 올린 애경그룹-스톤브릿지캐피탈 컨소시엄과 HDC현대산업개발-미래에셋대우 컨소시엄이 유력 인수후보로 꼽힙니다
그러나, 홍콩계 사모펀드 뱅커스트릿과 컨소시엄을 구성한 사모펀드 KCGI는 변수입니다.
아직, 전략적 투자자(SI)가 공개되지 않아 막판에 유력 대기업이 뛰어들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번 매각은 금호산업이 보유한 아시아나항공 주식 6,868만8,063주(지분율 31.0%·구주)와 아시아나항공이 발행하는 보통주식(신주)을 인수하는 방식입니다.
여기에 에어서울, 에어부산, 아시아나IDT 등 6개 자회사도 한꺼번에 매각하는 ‘패키지 매각’을 진행합니다. /김혜영기자 jjss1234567@sedaily.com
김혜영 기자 증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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