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차 10월 판매 58% 감소 ‘역주행’ 계속
산업·IT 입력 2019-11-14 17:25
수정 2019-11-14 21:36
유민호 기자
[사진=서울경제TV]
[서울경제TV=유민호기자] 일본의 수출규제 여파가 이어지면서 지난달 일본 브랜드 차량의 국내 판매가 또다시 ‘반토막’ 났습니다. 반면 독일차 판매는 크게 늘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지난달 일본 수입차는 국내에서 1,900여대가 팔리며,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58.4%나 판매량이 급감했습니다.
일본 정부의 규제가 발표됐던 7월부터 일본 브랜드들의 부진이 이어지는 흐름입니다.
한편, 벤츠는 26.0% 증가한 8,000여대를 팔며 월 최대 판매량을 기록했고, BMW와 아우디도 각각 93%와 533%나 증가하는 등 독일차의 선전이 두드러졌습니다. /you@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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