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울산시 동천컨벤션에서 개최된 ‘산업단지 기업체 CEO 안전간담회’에서 시상자 김석진 행정부시장(왼쪽 세번째), 수상자 최수헌 이수화학 상무(왼쪽 첫번째) 등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이수화학]
[서울경제TV=이소연기자] 이수그룹 주력계열사 이수화학은 울산시로부터 자율 안전관리 강화 성과를 인정받아 표창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울산에서 개최된 ‘산업단지 기업체 CEO 안전간담회’에서 이수화학은 온산공장에서 운영 중인 자체소방대의 재난 예방 활동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표창 수상은 온산공장장을 맡고 있는 최수헌 상무가 참석해 대리 수상했다.
이수화학의 자체소방대 활동은 지난 2000년부터 시작돼 내년 20주년을 맞이한다. 이수화학은 연간 10회 이상의 전 공장 소방훈련 및 소방서와의 연간 합동훈련뿐 아니라, 협력업체에 대한 안전 교육 시행으로 소방대 활동의 기본인 화재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현장을 전담하는 안전지도사 지정 및 행동 개선 프로그램인 BBS(Behaviour-Based Safety) 활동 등을 통해 전 임직원의 안전의식을 근본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류승호 이수화학 대표이사는 “높은 안전환경 관리 수준의 유지를 통한 지속가능 경영 목표 달성 요구는 전세계적인 흐름으로, 한국도 예외는 아니다”라며 “이수화학은 전 임직원이 절차 준수, 정보 공유, 소통 확대라는 세 가지 원칙을 중점 삼아 안전이 제일이라는 인식 확대를 위해 앞으로 노력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wown9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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