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크론강원, 희토류·셰일가스 등 에너지 신사업 추진 기대감↑
금융 입력 2019-11-21 16:00
수정 2019-11-21 17:34
배요한 기자
[서울경제TV=배요한기자] 웰크론강원의 주가가 희토류와 천연자원 등 신사업 추진 기대감에 강세로 마감했다. 기재부 출신 정부인사와 에너지 분야 전문가 영입에 따른 신사업 기대감이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21일 웰크론강원은 전날 대비 3.94%(155원) 오른 4,085원에 장을 마쳤다.
웰크론강원은 이날 임시주총 공시를 통해 박수민 전 기재부 국장 겸 유럽부흥개발은행(EBRD) 이사 등 신규경영진 후보자 명단을 공개했다. 오는 12월 6일 임시주총을 통해 △희토류 등 천연자원 개발 △원유, 석탄 및 천연가스를 포함한 국내외 자원의 탐사, 채취와 개발사업 등 6개의 사업목적을 추가하는 정관변경 계획도 내놨다.
경영권 양수도를 진행중인 웰크론강원은 기존의 산업용 플랜트사업을 기반으로 미래자원으로 주목받는 희토류, 셰일가스, 핵심광물 등 천연자원개발 사업으로 영역을 확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존 에너지 사업분야에서 다년간 쌓은 노하우와 전문역량을 갖춘 신규 경영진 영입으로 시너지가 기대된다는 전망이 나온다.
한편 웰크론강원은 내달 임시주총과 잔금납입이 완료되면 모자이크홀딩스가 지분 29.85%(주식 468만5,468주)를 확보하고 최대주주에 오르게 된다. /by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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