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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9호 자상한 기업에 한국철도시설공단 선정

산업·IT 입력 2019-11-21 17:43 수정 2019-11-21 18:13 김혜영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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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21일 한국철도시설공단 대강당에서 개최된 중기부-철도시설공단-한국여성벤처협회 업무협약식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사진=중기부]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 중소벤처기업부가 9번째 자상한 기업(자발적 상생 기업)으로 한국철도시설공단을 성정했다. 공공기관으로는 첫 사례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창업자와 벤처기업에 공유사무공간을 제공하고, 여성벤처기업 근로자들을 위한 어린이집 운영에 나선 한국철도시설공단을 9번째 자상한기업으로 선정한다고 21일 밝혔다. 자상한 기업이란 보유 인프라·상생 프로그램·노하우와 같은 강점을 중소기업·소상공인·자영업자와 자발적으로 공유하는 기업·기관을 뜻합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철도시설공단, 한국여성벤처협회와 ‘창업·벤처·중소기업인들의 일·가정 양립 및 창업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21일 체결했다. 철도시설공단은 이번 협약에 따라 자상한 기업에 선정됐고, 오는 2022년까지 공덕역, 대전역, 센텀역, 강릉역, 익산역 등 주요 철도역사 5곳에 이동식 사무와 회의가 가능한 '스타트업라운지'를 구축한다. 스타트업라운지 예약 시스템은 창업진흥원이 운영하는 케이스타트업 홈페이지에 마련된다. 철도시설공단은 자상한 어린이집 3곳도 주요 철도역사 부지에 신설·운영할 계획이다. 설치 지역은 철도시설공단 어린이집 추진협의회가 중소기업 밀집도 등을 감안해 결정한다.

또 중기부·철도시설공단·여벤협은 중소기업 밀집지역, 철도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오는 2022년까지 상생나무 1만 그루를 심기로 했다./김혜영기자 jjss123456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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