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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문래 롯데캐슬 청년주택’ 29일 홍보관 오픈…737가구 공급

부동산 입력 2019-11-29 08:42 정창신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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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이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6가 21번지에 공급하는 ‘문래 롯데캐슬 청년주택’ 조감도. [사진=롯데건설]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롯데건설은 29일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621번지(선유로930)문래 롯데캐슬 청년주택홍보관을 열고 본격 입주자 모집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문래 롯데캐슬 청년주택은 123일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 홈페이지를 통해 청약 접수를 받는다.

 

, 장애인(중증 장애 대리인 포함)에 한해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방문 청약 접수가 가능하다. 당첨자 추첨 및 발표는 129일 금융결제원 홈페이지에서 청약신청자 개별 조회가 가능하며 계약은 차주 19~213일 동안 홍보관에서 진행된다.

이 단지는 지하 3~지상 21, 6개동(오피스텔 1개동 포함)으로 구성되며 전용면적 51~59아파트 499가구와 전용면적 23~24오피스텔 238실 등 총 737가구로 이뤄진다. 이 가운데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구 뉴스테이) 사업을 통해 공급되는 청년주택 물량은 오피스텔 전용면적 23~24148실이다. 전용면적별로 살펴보면 23A 3423B 5123C 3423D 1724A 12실 등이다.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은 의무 임대 기간인 최소 8년 동안 상승률이 연 5% 이하인 임대료를 납부하며 거주할 수 있다. 그 중에서도 이번 문래 롯데캐슬이 공급하는 청년주택의 경우 시세 대비 85%이하의 임대료로 전체 오피스텔 물량의 60%이상을 만 19~39세 청년을 대상으로 특별공급하는 형태다.

 

청년주택의 입주자격을 살펴보면 최초 임차인 모집공고일을 기준으로 만 19~39세 이하인 미혼의 무주택자 청년을 대상으로 한다. 소득기준은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 120%이하로 제한되며, 별도의 소득이 없는 청년의 경우 부모 소득을 합산해 계산한다. 청약 신청의 경우 청약통장 가입여부와 관계없이 자격요건만 갖춰지면 누구나 가능하다.

 

장기임차 계약자에게는 임대료 감면 혜택도 주어진다. 4년차 장기임차 계약자에게는 총 2개월분의 임대료 감면 혜택(1, 2년차 각 연차별 첫 1개월의 월임대료 공제), 8년 장기임차 계약자에게는 총 4개월분의 임대료 감면 혜택(1, 2년차 각 연차별 첫 2개월의 월임대료 공제)을 제공할 예정이다. 표준형 기준으로 임대보증금은 1,500만원이며 월임대료의 경우 336,000~417,000원 수준이다. 계약금도 100만원으로 계약자들의 자금 부담을 낮췄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문래 롯데캐슬 청년주택은 서울 주요업무지구로의 접근성은 물론 교통·교육·편의·공원 등의 원스톱 생활을 누릴 수 있어 청년층에게 최적화된 입지라며 여기에 주변 시세 대비 임대료 부담이 낮은데다 롯데건설만의 특화서비스 제공을 통해 주거만족도를 높이는데 신경을 쓴 만큼 수요자들의 큰 호응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문래 롯데캐슬 청년주택의 홍보관은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선유로310(하우스D 1)에 문을 열며, 입주는 20204월 예정이다.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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