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시스, 주당 46원 배당 결의…“주주 환원 정책”
증권 입력 2019-12-06 11:00
배요한 기자
[서울경제TV=배요한기자]클래시스가 이날 개최된 이사회를 통해 주당 46원, 약 30억원 규모의 결산 배당을 결의했다고 6일 밝혔다.
클래시스의 주당 배당금은 지난 2017년 8원, 2018년 14원, 2019년 46원으로 꾸준히 증가했다.
회사 관계자는 “대표 제품 슈링크의 대중화 및 글로벌화를 통해 고속성장하고 있으며,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두드러지게 성장하고 있다”며 “최근에는 브라질 등 해외에서도 슈링크에 대한 인지도가 빠르게 향상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클래시스는 아이슈링크 엠에프2, 브이슈링크 엠에프6 및 알파, 볼뉴머 등 신제품을 선보이며, 포트폴리오 확장을 통한 추가 성장도 중장기적으로 도모하고 있다.
올해 3분기 누적 기준 클래시스의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79% 증가한 588억원, 영업이익은 163% 급증한 288억원을 기록했다. 미용기기 슈링크와 소모품 판매 증가에 따른 영업 레버리지 효과로 풀이된다.
회사 IR 담당자는 “클래시스는 유저와 대리점 그리고 소비자 뿐만 아니라 주주분들께도 신뢰를 받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면서 “향후에도 성장성과 수익성 그리고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꾸준히 시장과 소통할 것”이라고 전했다. / by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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