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움바이오, 정부 희귀질환 지원 강화 수혜 기대감에 상승
증권 입력 2019-12-11 13:35
양한나 기자
[서울경제TV=양한나기자]
티움바이오가 보건복지부의 희귀질환 분야 지원 강화 수혜 기대감에 상승세다.
11일 오후 1시 33분 현재 티움바이오는 전 거래일보다 3.31% 상승한 15,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국회는 10일 밤 내년 보건복지부 예산을 올해보다 13.8%(10조121억원) 늘어난 82조5269억원으로 의결했다. 특히 보건 분야는 12조9650원으로 올해(11조6097억원)보다 11.7% 가량 늘었다. 이 중 건강보험이 10조1956억원으로, 보건의료가 2조7694억원으로 각각 13.0%, 6.9% 올랐다. 이 가운데 희귀질환자 지원에 354억원이 증액됐다.
티움바이오는 자궁내막증 치료제(TU2670)를 비롯해 면역항암제(TU2218), 특발성 폐성유증(IFP) 치료제(TU2218), 혈우병 우회인자 치료제(TU7710)와 B형 혈우병 치료제(TU7918) 등 5개의 신약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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