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IB투자, 투자사 2곳 정부 ‘예비 유니콘기업’ 선정에 상승
증권 입력 2019-12-12 15:07
양한나 기자
[서울경제TV=양한나기자]
아주IB투자가 투자사 2곳의 예비 유니콘 기업 선정 소식에 상승세다.
12일 오후 3시 현재 아주IB투자는 전 거래일보다 3.20% 상승한 1,2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중소벤처기업부와 기보는 하반기 14개 기업을 예비 유니콘기업으로 지정해 775억원을 지원하는 특별보증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아주IB투자가 투자한 제이투에이치바이오텍, 피엔에이치테크가 포함됐다.
‘예비 유니콘 특별보증’은 유니콘으로 성장 가능성이 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최대 100억원까지 스케일업(Scale-Up·기업의 폭발적 성장) 자금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시장검증과 성장성, 혁신성 등 3개 조건을 판단해 지원을 결정한다.
아주IB투자가 투자한 희귀난치성질환 치료제 개발 벤처기업인 제이투에이치바이오텍은 희귀난치성질환과 C형 간염, 비알콜성지방간염, 근위축측삭경화증을 개발 중이다. 또 아주IB투자가 지분 15.85% 를 보유한 것으로 알려져 있는 피엔에이치테크는 10년 이상 OLED 핵심 소재 개발에 주력하며 현재 자체 OLED 특허 출원 128개 및 특허 등록 56개를 확보했다고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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