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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 대한항공 전용 PLCC 카드 출시…"마일리지 혜택 극대화"

금융 입력 2019-12-17 14:30 수정 2019-12-18 15:19 고현정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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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기홍 대한항공 사장(왼쪽)과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오른쪽)이 PLCC 파트너십 계약 체결을 마친 뒤 악수하고 있다.[사진=현대카드]

[서울경제TV=고현정기자] 현대카드가 대한항공과 함께 국내 최초 항공사 전용 신용카드를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국내 항공사 가운데 자체 신용카드를 선보이는 것은 대한한공이 최초다.


현대카드는 향후 카드 마케팅과 운영을 지원하는 등 이같은 내용을 담은 'PLCC 파트너십 계약'을 대한항공과 맺었다고 밝혔다. 'PLCC(상업자 표시 신용카드)'는 신용카드를 직접 보유하고자 하는 기업이 카드 사와 함께 만든 신용카드로, 카드사 기본 상품에 특정 업체 혜택을 더한 '제휴카드'와 달리, 고객이 카드 사용시 누리는 혜택과 리워드를 모두 해당 기업 혜택으로 제공하는 특징이 있다.


현대카드는 "이번 카드에는 기존 대한항공 제휴카드들과는 완전히 차별화된 혜택이 담길 예정"이라며 "카드 사용시 고객에게 강력한 마일리지 적립 혜택을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각 개인에게 최적화 한 이른바 ‘초맞춤형(super customization)’ 서비스를 구현하는 현대카드의 데이터 사이언스 역량도 적극 활용할 것"이라고 밝혔다./go8382@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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