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스카이라이프, '보좌관' 제작사 스튜디오앤뉴 지분 9.9% 취득
산업·IT 입력 2020-01-06 14:32
전혁수 기자
오리지널 콘텐츠 확보 위해 제작사에 투자
스카이라이프 로고. [사진=KT스카이라이프]
[서울경제TV=전혁수 기자] KT스카이라이프가 오리지널 콘텐츠 확보를 위해 콘텐츠 제작사 투자에 참여한다.
지난달 27일 스카이라이프는 '보좌관', '미스함무라비' 등을 제작한 스튜디오앤뉴와 전환우선주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 스카이라이프는 스튜디오앤뉴의 지분 9.9%를 취득해 향후 경쟁력 있는 드라마 콘텐츠 확보와 함게 다양한 시너지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스카이라이프는 최근 자회사 SkyTV를 통해 예능 프로그램과 웹 콘텐츠 등 직접 제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스카이라이프 강국현 사장은 “국내 유료방송 시장이 M&A를 통해 재편되고 글로벌 OTT 사업자들의 국내 진출이 확대되는 상황에서 오리지널 콘텐츠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지고 있다”며 “글로벌 스튜디오로 도약 중인 스튜디오앤뉴와 함께 콘텐츠 미디어 사업 협력을 강화하고 양사 간 시너지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wjsgurt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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