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금리·저성장 속 해외투자펀드 성장세 ‘주목’
증권 입력 2020-01-14 14:27
수정 2020-01-14 20:34
이소연 기자
[사진=서울경제TV]
저금리·저성장 기조가 지속되면서 투자자들의 눈이 해외투자펀드로 향하고 있습니다.
오늘(14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해외 주식이나 부동산 등에 투자하는 해외투자펀드 규모가 183조7,000억원을 기록하며 전체 펀드의 30% 수준으로 커졌습니다.
특히 서민 중심의 공모펀드보다는 자산가를 주로 대상으로 하는 사모 형태 해외투자펀드가 급성장세를 보였습니다.
저금리·저성장 속에 국내 투자자들이 해외로 눈을 돌렸다는 분석이 나오는 가운데, 해외투자펀드의 성장이 국내 자본시장 활력을 떨어트릴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옵니다. /이소연기자 wown9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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