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전선아시아, 지난해 영업익 260억원…역대 최대
산업·IT 입력 2020-01-17 11:00
수정 2020-01-17 11:01
정새미 기자
[서울경제TV=정새미 기자]
LS전선아시아(대표 권영일)가 연간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LS전선아시아는 17일 지난 2019년 누적매출 5,203억원과 영업이익 260억원의 잠정 실적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작년 같은 기간보다 각각 18%와 44%가 증가한 수치이다.
4분기 매출은 직전분기 대비 약 8% 감소한 1,258억원으로 이는 3분기 대비 매출이 다소 감소하는 계절성이 반영됐다. 하지만 고부가 PJT들이 4분기부터 반영 되면서 수익성이 개선되어 역대 최대였던 전분기 영업이익 대비 9% 증가한 69억원으로 최대실적을 경신했다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해 베트남의 국내총생산(GDP)은 7.02%가 증가한 반면 전력은 공급 부족현상이 심화되고 있으며, 2020년 부터는 본격적인 전력부족 현상이 예상된다"며 "올해 추가로 투자가 완료될 MV케이블 등이 추가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jam@sedaily.com
정새미 기자 산업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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