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보이는 ARS 도입… “고객 편의 높인다”
산업·IT 입력 2020-01-17 14:54
김혜영 기자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 LG전자는 가전 렌탈 서비스 프로그램인 케어솔루션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보이는 ARS(자동응답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렌탈 고객이 전용 앱을 통해 보이는 ARS로 콜센터에 전화하면 스마트폰 화면에 전체 업무 메뉴를 순서대로 볼 수 있다. 상담사와 통화하지 않고도 결제정보 및 주소 변경, 요금 납부, 케어솔루션 매니저의 연락 요청, A/S접수 등을 365일 24시간 원하는 시간에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보이는?ARS는 숫자 버튼을 누르는 기존 방식 보다 고객의 통화시간이 약 30% 감소할 것으로 나타났다. LG전자는 지난 1년간 케어솔루션 사용 고객의 콜센터 이용 데이터를 분석해 이용빈도가 높은 서비스를 보이는 ARS에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유규문 LG전자 CS경영센터장(전무)은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ARS방식 보다 고객의 통화시간이 약 30% 감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고객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김혜영기자 jjss1234567@sedaily.com
김혜영 기자 증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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