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우한 폐렴’ 사망자 4명…전역 확산 공포
입력 2020-01-21 08:28
수정 2020-01-21 08:55
김혜영 기자
[사진=서울경제DB]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 중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의한 ‘우한 폐렴’의 사망자가 4명으로 늘었다. 우한시 위생건강위원회는 19일(현지시간) 저녁 호흡 곤란 증세로 치료를 받던 89세 남성이 숨져 우한폐렴으로 인한 사망자가 4명, 중태에 빠진 환자가 9명이라고 21일 밝혔다. 중국 우한 폐렴은 베이징과 상하이, 선전으로 번지며 환자가 218명으로 급증했다. 국내에서도 우한 폐렴’ 환자가 처음 발생하면서 정부는 위기 경보를 ’주의‘ 단계로 상향했다. 특히 중국 최대 연휴인 춘제(春節·중국의 설)를 맞아 수억명의 대이동이 시작돼 국내에 감염자가 입국할 수 있어 확산에 대한 공포가 커지고 있다./김혜영기자
jjss1234567@sedaily.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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