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설 연휴 앞두고 시중에 5조6,000억원 풀려

경제·사회 입력 2020-01-23 17:44 수정 2020-01-23 17:47 고현정 기자 0개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인천 계양구 병방시장에는 제수용품을 장만하려는 사람들로 북적이고 있다. [사진=서울경제TV]

[서울경제TV=고현정기자] 이번 설을 앞두고 시중에 풀린 돈이 약 5조6,0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23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설 전 10영업일(1월 10일∼23일) 동안 금융기관에 새로 풀린 화폐(순발행액)는 5조5,953억원이었다. 이 기간 한은이 발행한 화폐는 6조896억원, 한은 금고로 다시 돌아온 화폐는 4,943억원이다. 순발행액은 발행한 돈에서 한은으로 다시 돌아온 환수액을 뺀 금액을 의미한다.
   
발행액은 한 해 전보다 1.0% 늘었으나 환수액이 0.3% 증가하는 데 그치며 순발행액은 작년보다 1.0% 늘었다. 한은 관계자는 "설 연휴 기간이 작년보다 짧지만, 가계의 세뱃돈 수요와 기업의 급여 및 설 보너스 지급 수요 등에 화폐 공급이 늘었다"고 밝혔다./go8382@sedaily.com
 

기자 전체보기

기자 프로필 사진

고현정 기자 증권부

go8382@sedaily.com 02) 3153-2610

이 기자의 기사를 구독하시려면
구독 신청 버튼을 눌러주세요.
아시아창의방송

0/250

주요뉴스

증권 산업·IT 부동산 금융

ON AIR 편성표

0/250

주요뉴스

증권 산업·IT 부동산 금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