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 절반 ‘LTV 20%’ 대출규제 적용
부동산 입력 2020-02-03 14:11
이아라 기자
[사진=서울경제TV]
서울 아파트 절반이 고가주택 대출규제를 적용받게 됐습니다.
KB국민은행의 1월 주택 가격 동향을 보면 서울지역 아파트 중위가격은 9억1,216만원으로 정부의 고가주택 대출규제의 기준선인 시가 9억원을 넘었습니다.
시가 9억원 초과 아파트는 주택담보대출비율 LTV가 20%까지만 설정돼 대출한도가 깎이고, 시가 15억원 초과 아파트는 주택담보대출이 아예 금지됩니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DSR 규제도 강화한 만큼 사실상 서울에서 대출로 집을 사긴 어려워졌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ar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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