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反)조원태 연합, 한진그룹 경영권 장악 가능”
산업·IT 입력 2020-02-03 14:59
수정 2020-02-10 12:41
정새미 기자
[서울경제TV=정새미 기자]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올해 한진칼정기 주주총회에서 대표이사 연임에 실패하면서 ‘반(反) 조원태 연합’이 그룹 경영권을 장악할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됐습니다.
오늘(3일) 증권가에서는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과 KCGI, 반도건설의 ‘반(反) 조원태 연합’으로 인해 오는 3월 한진칼 주총에서 조원태 회장의 대표이사 연임안이 저지될 가능성이 커졌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이명희 정석기업 고문이 주총에 불참해 조원태 대표이사 연임안이 반대 50.40%로 부결되거나, 반(反) 조원태 연합에 합류해 조 회장의 대표이사 연임안을 부결시킬 수 있을 것이라는 관측입니다. / jam@sedaily.com
정새미 기자 산업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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