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보, 신종코로나 피해 우려 中企에 3,000억 신규보증
입력 2020-02-10 09:47
정새미 기자
[서울경제TV=정새미 기자]
신용보증기금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 코로나)으로 피해가 우려되는 중소기업에 3,000억원 규모의 신규 보증을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중국과 교역하는 중소기업 가운데 직·간접적으로 피해를 본 기업, 여행·운송·숙박·공연 등 피해 우려 업종의 중소기업, 대중 교역 중소기업 또는 피해 우려 업종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사업을 하는 중소기업이다.
신보는 이들 기업에 보증 비율 90%를 적용하고 보증료율을 0.2%포인트 낮춰 금융비용 부담을 덜어주고, 기존 보증은 전액 연장해주기로 했다.
신보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 확산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기업들의 피해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말했다. / jam@sedaily.com
정새미 기자 산업1부
이 기자의 기사를 구독하시려면
구독 신청 버튼을 눌러주세요.
구독 신청 버튼을 눌러주세요.
주요뉴스
주간 TOP뉴스
- 1 ’2024 싱어게인3 TOP10 전국투어‘ 성황리 진행
- 2 [이슈플러스] 저축은행 PF 위기론…당국, 부실 정리 '압박'
- 3 신한장학재단, 법학전문대학원 취약계층 학생 대상 장학사업
- 4 1위 이마트도 흔들…이커머스 공세 속 대형마트 생존 전략은?
- 5 아시아나 화물 매각 본입찰 D-1…"자금 조달 관건"
- 6 HLB테라퓨틱스"교모세포종 2상 중간 결과에 학계 큰 관심"
- 7 데이터센터 건설 수주 경쟁 불꽃…"마진 확실, 운영수익도 기대"
- 8 GS건설, 이케아와 홈스타일링 컨설팅 진행
- 9 SK하이닉스, 1분기 영업이익 2조8,860억원…"매출 역대 1분기 최대"
- 10 브라이텍스, ‘메르세데스-벤츠X그랜드 조선 제주’ 럭셔리 패키지 이벤트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