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코로나 테마주·악성루머 기승…금융당국 “엄중 단속”
증권 입력 2020-02-11 17:00
수정 2020-02-11 20:37
유민호 기자
[사진=서울경제TV]
[서울경제TV=유민호기자]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한국거래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태로 최근 주식시장에서 들끓는 테마주와 악성 루머에 대해 대응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최근 신종코로나 테마주 종목의 평균 주가 등락률은 57.2%로, 7%대를 보인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 등락률을 큰 폭으로 웃돌았습니다.
금융당국은 부정한 목적으로 신종 코로나 관련 루머를 퍼뜨리는 등 불공정거래 행위에 관해 집중 감시와 단속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또 악성 루머를 이용한 위법 행위가 반복돼 투자자 보호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관계 기관과 공조해 루머 생성·유포자를 즉시 조사할 예정입니다. /you@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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