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N루머]랩지노믹스, 코로나진단키트 유럽과 공급협상 진행중
증권 입력 2020-02-24 11:11
양한나 기자
[서울경제TV=양한나기자]
랩지노믹스가 최근 개발을 완료한 코로나19 Realtime PCR 진단키트에 대해 중국에 이어 유럽과도 공급 협상을 진행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랩지노믹스는 최근 이 진단키트의 유럽 CE 인증을 완료했다.
24일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랩지노믹스는 현재 유럽 고객사들과 코로나19 진단키트 공급 관련 협의를 진행 중이다. 랩지노믹스 관계자는 “기존 유전자분석 서비스 등을 거래하던 거래처들로부터 진단키트 공급 문의를 받고 급하게 생산라인 등을 확인 중”이라며 “협의가 원활히 이뤄질 경우 중국보다 유럽쪽에서 더 빨리 판매 소식을 전할 수도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랩지노믹스는 지난 20일 코로나19 진단키트 개발을 완료하고 중국 제일인민병원과 공급 계약을 협의중이다. 중국 보건당국의 인허가 등 과정이 남아 있어 세부적으로 협의하는데 시간이 소요되는 것으로 전해진다.
랩지노믹스는 코로나19가 세계적으로 확산 조짐을 보이고 있어 중국 뿐 아니라 유럽, 일본 등 지역에도 진단키트를 판매할 예정이다. 회사는 이를 위해 각국별 인증체계를 검토하고 해외 거래처들과 협의를 지속적으로 진행 중이다.
/one_sheep@sedaily.com
이 기자의 기사를 구독하시려면
구독 신청 버튼을 눌러주세요.
구독 신청 버튼을 눌러주세요.
주요뉴스
주간 TOP뉴스
- 1 삼성전자, 나이스웨더와 협업해 ‘해브 어 굿 라이프’ 한정판 굿즈 공개
- 2 국내 식음료 첫 100살 기업 하이트진로…“R&D·세계화 집중”
- 3 롯데칠성음료, 새로 ‘살구맛’ 출시
- 4 MG새마을금고보험, 신상품 레저상해공제 판매 개시
- 5 LS머트리얼즈, 국내 최초로 개발한 UC 활용 ‘대전력 부하 제어시스템’ 개발
- 6 넷마블,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 내달 8일 출시…“사전등록 1,200만 돌파”
- 7 삼천리자전거, ‘캐치 티니핑’ 어린이 자전거 3종 출시…“다양한 안전장치 적용”
- 8 GS25 “편의점 공사 현장에 AI 뜬다”
- 9 무보, 중소기업 수출규모별 맞춤 지원 프로그램 ‘수출성장 플래닛' 도입
- 10 롯데택배 “주문 상품 택배시스템으로 통합 관리”…자동화 서비스 오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