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제이드자이, 내달 3일 1순위 청약…업계 최초 유튜브 라이브 방송
박창현(오른쪽) GS건설 분양소장이 리포터와 과천제이드자이 모델하우스에서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GS건설]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GS건설의 아파트브랜드 자이가 업계 최초로 견본주택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24일 밝혔다.
GS건설은 과천지식정보타운에 공급하는 과천제이드자이 견본주택의 유튜브 라이브 방송에 약 2,800여명이 참여했다고 설명했다. 지난주부터 업로드한 과천제이드자이 관련 기획영상 및 라이브 방송의 총 누적 조회수는 24일 오전 9시 기준 7만회를 넘어섰다.
이번 유튜브 라이브 방송에서는 수요자들이 견본주택에 방문하지 않고 견본주택의 곳곳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리포터가 아파트 단지 모형부터 견본주택에 마련된 유니트 내부를 생생하게 소개하며 수요자들과 소통했다. 여기에 분양소장이 직접 출연해 실시간으로 올라오는 질문에 대해 자세한 답변도 했다.
시청자들은 지역우선공급 비율(과천:30%, 경기:20%, 수도권:50%), 전매 관련 문의(전매제한 10년, 의무거주기간 5년) 등에 대한 질문이 많았다. 신혼부부 특별공급 신청시 1순위 청약에 자동으로 신청이 되는지 헷갈린다는 질문 등에는 별도의 신청이 필요하다는 답변을, 기관추천 특별공급의 해당자 접수와 실제 신청을 헷갈리지 말아야 한다는 팁 등도 같이 전했다. 이밖에도 총 중도금은 60%이며, 중도금 40% 대출 가능의 기준은 전체 분양가 기준이라는 점 등 대출 관련 주의점들을 꼼꼼하게 설명했다.
박창현 GS건설 분양소장은 “이번 라이브 방송이 건설업계 최초 시도이고, 생방송이기 때문에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많은 준비를 했다”며 “실제로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 후 상담전화 건수가 눈에 띄게 줄어들었는데, 이는 고객과의 양방향 소통 전략이 주효했기 때문인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과천제이드자이는 경기 과천시 과천지식정보타운 S9블록에 들어서며 지하 2층, 지상 최고 25층, 7개 동, 전용면적 49~59㎡, 총 647가구로 조성된다. 전용면적 별로 살펴보면, ▲49㎡A 104가구 ▲49㎡B 127가구 ▲59㎡A 224가구 ▲59㎡B 3가구 ▲59㎡C 187가구 ▲59㎡T 2가구 등 이다. 전 타입이 소형으로 구성됐다.
과천제이드자이는 오는 3월 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일 1순위, 4일 2순위 청약을 받으며 당첨자는 3월 10일에 발표할 예정이다. GS건설은 당첨자 발표 후 당첨자들을 대상으로 내달 12~16일(5일간) 서류접수 기간 내 견본주택을 관람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csjung@sedaily.com
정창신 기자 산업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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